나는 언제 중산층?

from Daily/daily 2006/02/28 14:01
"중산층 되려면 연봉5천~7천은 받아야"

직장인 두명 중 한명은 우리나라에서 중산층의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선 5천~7천만원 정도의 연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대표 이주원, www.payopen.co.kr)은 자사사이트를 방문한 직장인 4천69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에서 중산층으로 사는 데 필요한 연봉은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5천만원~7천만원'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44.8%(1천824명)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7천만원에서 1억'(22.1)%, '3천만원~5천만원'(20.8%), '1억 이상'(7.7%) 등의 답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 및 성별로 분석해보면 '5천만원~7천만원'을 선택한 비율은 20대 남성의 경우 36.8%였고 20대 여성은 38.7%, 30대 남성 35.6%, 30대 여성 50.5%, 40대 이상 남성 47.8%, 40대 이상 여성 44.7%였다.

응답자의 전체적인 추세를 살펴보면 동 연령대에서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연령대별로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고액 연봉을 선택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실질적으로 대학생 자녀를 둔 40대 이상의 직장인들과 실제로 가계지출을 관리하는 여성이 생활의 풍요와 연봉의 상관관계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22일 도시가계수지동향을 분석해 전 가구를 소득에 따라 10개 분위로 나누어 각 분위별 평균 소득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최고 그룹인 10분위 가구의 전년도 평균 소득은 연간 8천986만 4천500원, 9분위는 5천592만 8천3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오픈의 설문조사에서 직장인들이 중산층의 소득기준이라고 생각한 '5천만원~7천만원'은 실제 중간층(6분위)보다 훨씬 높은 상위 20%계층의 소득수준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아이뉴스24>

이 글을 보고 있으면 참 암울해진다. 역시 돈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인것 같다. 한참 보고 있으면 나는 도대체 언제쯤 중산층이 될까 생각해본다. 요즘은 돈을 많이 받는 사람들이 더 하다는 생각을 한다. 받을 만큼 받으면서도 더 받을려고 파업도 하고, 연봉을 더 올려달라고 하는데 얼마나 더 올려줘야 하는지 답답해진다.
그러고 보면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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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누라님... 2006/03/02 18:2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의무는 NO! 권리는 OK!…간 큰 ‘얌체족 남편’ 늘어난다

    [쿠키사회] 가족부양의 책임은 여성들과 나눠지고 싶어하면서도 가사노동이나 가족을 돌보는 일 등 가족으로서의 의무는 ‘나 몰라라’ 하는 ‘얌체족’ 남편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한국여성개발원에 의뢰해 지난해 10∼12월 전국 2925가구 5973명(만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2005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남성응답자(2738명)의 63.8%가 ‘오늘날에는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가족부양의 책임이 있다’고 답한 반면 가사노동이나 육아 노부모 부양에는 매우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간 부부의 평균가사노동분담비율을 보면 식사준비의 경우 여성 16.2회,남성 1.35회였으며 집안청소는 여성 6.9회,남성1.6회였다. 육아나 자녀교육에 있어서도 남성들의 참여율도 매우 낮았다. 12세 이하 자녀를 둔 아버지의 경우 목욕시키기(10.1%)가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자녀와 놀아주기(7.7%),병원 데려가기(4.3%),숙제 봐주기(2.8%),교육시설 알아보기(0.9%) 순으로 저조했다. 청소년(15∼24세) 자녀의 경우에도 지난 한달동안 자녀와 함께 산책이나 운동을 하거나(17.7%),영화 연극 음악회 가기 등 문화생활(6.5%)을 즐긴 아버지는 매우 드물었다. 부모와 같이 살고 있는 청소년의 60.1%가 ‘아버지와 대화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반면,어머니와의 대화에 대해선 71.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가족내 노인부양·환자를 돌보는 일도 거의 여성들이 떠맡고 있다.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 3명 중 2명(63.6%)이 아내(26.3%)나 며느리(25.4%),딸(9.3%),손자며느리(2.5%) 등 여성이 도맡고 있다.

    여성부 관계자는 “맞벌이 가구에서조차 대다수의 가사노동과 자녀돌봄 노동을 아내가 주로 하고 있어 경력단절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함께 일하고 함께 쉬는 평등한 가족문화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성부가 가족정책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선 가족에 대한 생각,생활양상 및 여가문화 등도 조사했다. 가족이란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에 대해 남성들은 혈연관계(35.8%)를 꼽은 반면,여성들은 사랑(40.9%)이라고 답해 정서적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배우자(32.4%)보다는 자녀와의 관계(37.4%)에 더 비중을 두고 있는 우리나라 부부들은 5쌍 중 1쌍꼴(19.3%)로 심각한 부부 갈등을 경험하면서도 자식 때문(51.4%)에 결혼을 유지한다고 답했다.

    주5일제 근무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은 비교적 늘었으나 여가를 제대로 즐기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57.8%가 하루 평균 2시간이상,20.9%는 1∼2시간 ,10.7%는 30분∼1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만,여가활동으로 평일에는 49.9%,주말에는 52.8%가 TV시청을 꼽았다.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혜림 기자 mskim@kmib.co.kr

  2. nescaferich 2006/03/04 21:2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경제적인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는 경우가 50% 넘는다는 통계도 있든데...
    참 암울합니다.
    30년 전 부모님 세대엔 못먹고 못살더라도
    부부간에 서로 아껴주며 절약하면서 알콩달콩 살았었는데
    이젠 이혼서류부터 들이대는 세상이 되버렸네요-_-;;;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절반을 차지한다는 사실이 참...